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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SOC 소외, 교통사고 감소율 평균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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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11-20 00:00:00

김경호(의정부2)도의원, 경기도 행정감사 질의, “의정부 사망율 오히려 증가” 교통안전시범도시 선정 필요 제시

 

ⓒ 김경호도의원
경기북부지역 올해 교통사고 감소율이 경기도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교통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기도 제2청 대상 행정감사에서 김경호 의원은 경기북부 교통사고 감소율은 경기도 전체 교통사고 감소율에도 못 미친다고 제기했다.

김의원은 “경기도가 교통사고 개선사업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 교통안전 시범도시 운영 등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경기북부지역 교통사고 감소율은 경기도 교통사고 평균 감소율에 못 미쳐 북부 SOC 소외를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교통사고 발생은 4만917건이던 지난해 보다 28.4% 감소한 2만9천310건이고 경기남부 역시 28.5% 감소한 1만9천962건을 나타낸 반면 경기북부지역은 지난해 1만2천172건에서 27 .5% 감소한 8천819건을 나타내고 있다.

김의원은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감소율이 경기북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사망율의 경우 타 시·군은 감소하는 반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같은 교통사고 사망율의 증가는 우려스러운 일로 경기도가 교통안전 시범도시 사업지로 선정할 의향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대해 최종권 경기도 제2청 교통도로국장은 “의정부시가 신청할 경우 교통사고율을 비롯한 전반적인 것을 분석해 교통안전 시범도시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자료에 의하면 의정부시의 교통사고 발생 감소율은 지난해 1천779건에서 22.7% 감소한 1천376건으로 경기북부 평균 27.5% 보다 적게 나타났고 인근 양주 34.2%, 포천 32.9% 보다 낮았다.

사망율은 지난해 22명에서 27.3% 늘어난 28명으로 기록됐고 이는 양주 56.5% 감소 및 포천 0% 보다 낮을 뿐 아니라 경기북부 전체에서 유일하게 증가율을 나타냈다.

2008.11.20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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