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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싸이언스타워 분양피해자들 사기분양 주장하며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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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12-19 06:13:36
동두천시싸이언스타워 분양피해대책위원회, "싸이언스타워 분양사기...불법 배임행위" 규탄

 

 

시의회 조사특위 구성 요구, 동두천시 규탄 서명운동 및 1인시위.집회.천막농성 예고

동두천시가 추진한 동두천싸이언스타워에 대한 사기분양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동두천시싸이언스타워 분양피해대책위원회(관리단회장 전기호)는 '동두천시의 싸이언스타워 분양사기 및 불법 배임행위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동두천시의 ‘슈퍼갑 질’에 분노한다고 반발하며 동두천시의회에 이와 관련한 조사특위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동두천시싸이언스타워 분양피해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1차 싸이언스타워 분양계약을 할 때쌍둥이형태의 건축물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을 줄 믿었으나 싸이언스타워 2차분 건설은 차일피일 미루더니 느닷없이 두드림패션센타를 건축하겠다고 일방적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동두천시는 1차 분양분으로 2차를 건설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번복하여 1차 분양수입을 일방적으로 시 재정에 편입하여 허튼곳에 다써버린 것으로 1차 입주자들에게 사기분양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차 입주자들의 공유지분을 두드림패션센타의 대지권으로 사용하도록 한 불공정계약서를 근거로 1차 싸이언스타워 주차장면적을 축소하고 1차분의 조경과 시설물을 일방적으로 훼손하고 원상회복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지금이라도 두드림패션센타의 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하고 불공정약관을 폐기하라"고 촉구햇다.

이들은 또 "1차분 대지지분과 2차분 대지지분(패션센타)을 분리하는 필지 분할을 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동두천시의 횡포를 규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사기분양이 아니며 특혜를 준 것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두천싸이언스타워는 지난 2007년 동두천시 지행동 722-3 송내지구에 연면적 8천975㎡, 지하1층 지상8층 규모 쌍둥이 건물로 준공해 분양을 시작했으나 장기간 미분양에 시달려 왔다.

대책위는 "싸이언스타워 구분소유자들의 소유권 인정하고 불법 훼손한 시설물 원상복구 및 지역상공인들의 지위를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또 허위분양에 대한 손해 배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요구사항 등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동두천시 규탄 서명운동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송내동 택지 소상공인들의 권리침해 조사 및 규탄 1인시위 , 집회를 비롯해 천막농성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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