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노시청)는 지난 14일 센터 상담실에서 최근수 부이사장 주제로 2012년 8월 18일 의정부역에서 묻지마 흉기폭행 피해를 당한 정택조(62세)씨를 비롯한 동일피해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법무부 미래정책기획단 소속 순회방문 상담팀과 면담을 갖고 범죄피해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국가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일에서 개선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 피해자의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자조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역에서 동일범에게 묻지마 흉기폭행을 당해 얼굴과 목 등에 공업용 칼로 베여 흉한 상처가 남았는데도 성형치료비 마련이 어려워 그대로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철도청에서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피해배상을 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또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배상을 위한 변호사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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