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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회룡천 구간 공사, 시-주민 갈등 극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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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02-12 00:00:00

노선변경 주장 주민들 오늘 현장 집회, 13일 김시장과 면담 예정, 주민들 현장사고 관련 격앙 상태 

하천을 지나는 경전철의 경유지점 노선을 놓고 시와 갈등을 벌여온 의정부시 호원동 우성3차 주민들이 공사 강행 소식에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11일 경전철 회룡천 구간 호원동 우성3차 아파트 경전철 대책위원회(위원장 문성곤)에 따르면 회룡천 구간 경전철에 대해 하천 가운데 경유 노선으로 수차례 요청했으나 주민의견을 묵살하고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오늘인 12일 오전 10시 부터 회룡천옆 열매유치원 뒷편에서 집회를 연다.

당초 주민들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호원1동 시 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경전철 노선 변경 문제를 집중추궁 및 질의할 예정이었다.

시는 주민대표들에게 김문원시장과 오는 13일 시장실에서 면담을 열기로 약속해 업무보고회장에 주민들의 반발 집단행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민들은 김시장과의 면담을 지난 6개월 동안 요구해 왔으나 시는 수락하지 않아왔다.

한편 반대집회 현장 휀스 설치과정에서 주민 부상 및 일련의 사태로 인해 주민들의 감정이 격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회룡천 구간 경전철이 유수장애와 하천범람을 이유로 우성아파트 인근을 통과 하도록 노선이 변경된것에 대해 당초 노선인 하천 중앙으로 노선을 바꿀 것을 요구하며 수차례 집회를 열었다.

시는 “관련법과 홍수 우려로 하천 중앙노선은 불가하다”며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공법 추진으로 아파트와 경전철간 거리를 2 ~ 3m 더 벌어지게 하겠다”고 제시해 왔다.

2009.2.1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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