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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우성3차 주민대표들 김시장 면담, 시에 청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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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02-19 00:00:00

주민들 경전철 노선 ‘양측 아파트 중앙으로 이격’ 요구, 시 - “할수 있는게 있는지 알아보겠다”, 양측 협상 들어가, 민원 해소되나?

의정부 경전철 회룡천 구간의 갈등이 주민과 김시장간 면담에 이어 협상에 들어가 민원이 해소될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호원동 우성3차 아파트 경전철대책위원회(위원장 문성권) 주민대표 4명은 시장실에서 김문원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주민들은 “시가 하천법을 빌미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않고 있어 최초 계획 노선인 하천 중앙에서 양안 아파트 중앙 노선으로 다소 양보했는데 시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시장과 시측은 “하천법으로는 불가능해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알아 보겠다”고 답변해 그동안 팽팽하게 대립해 오던데서는 다소 진전이 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성3차 주민대표들은 김시장과 면담뒤 시청 1층 민원실에서 경전철 노선과 관련한 청원서를 접수시켰다.

이후 시는 주민들의 통합의견을 공문으로 제출해 협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지난 17일 우성3차 주민들은 총회를 거쳐 의견을 일원화 시켰다.

주민들은 회룡천 양측의 우성3차 아파트와 한주5차 아파트 중앙노선을 시에 요구했다.

주민들은 현행 노선대로 경전철이 지나게 될 경우 아파트 및 유치원과 경전철의 거리가 불과 4 ~ 5m에 불과해 각종 소음, 진동, 안전위협에 시달리게 된다며 노선변경을 요구하며 수차례 집회를 벌여왔다.

이에 대해 시는 “이격거리를 넓히기 위해 신공법을 사용해 공사를 하겠다”며 노선변경 불가를 고수해 왔다.

이같은 대립속에 경전철 공사 진척에 따라 공사강행이 예고되자 주민들은 지난 12일 부터 회룡천 일대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집회 현장에서 휀스설치 과정의 실랑이로 부상했던 노인이 며칠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의 감정이 격앙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6개월여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협상이 진행중에 있음에 따라 협상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8일 까지 집회를 계속 열면서 협상과 병행시킬 방침이다.

2009.2.1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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