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이사람
인터뷰
새얼굴
탐방
 
 
 
Home > 사람들 > 이사람
“북부가 다 들고 일어날 일 … 미군기지 문제 너무 차별”
 
[이사람]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09-02-19 00:00:00

의정부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참석 김문수지사, 답답함 토로, 미군기지, 경찰서, 산업단지 등 열악한 실태 지적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3일 열린 북부기우회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미군기지 관련 문제 등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시장·군수들과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경기도 특히 경기북부의 미군기지 문제가 너무 심하다”며 “반환 미군기지 97%가 경기도에 있고 이중에서도 90%가 경기북부에 있는데 서울 용산에 비해 정부가 너무 차별이 심해 단 한평 공짜를 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지사는 “더 큰 문제는 미군이 평택으로 언제 이전할지 모르고 정부에 계속 물어도 답을 안준다”며 “옮긴다는 평택도 어려움은 마찬가지”라고 실태를 밝혔다.

김지사는 “미군기지 문제는 우리가 할말을 너무 못했다”며 “전 북부가 다 들고 일어나서 이것 하나는 확실히 처리해야 되고 이렇게 너무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미군기지하면 동두천인데 경찰서 조차 없고 서울에 비해 인구가 110만명이 많고 17배가 땅이 넓은 경기도에 경찰관수는 서울의 65% 밖에 안되는데 CCTV조차 마음대로 설치를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경기북부지역 염색·섬유·가죽산업은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죽기살기로 일해 세계 최고의 제일의 단지가 됐다”며 “정부는 현장을 바로 알고 훌륭한 기업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2.1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10/14/5079bcd66bc85.jpg|91659|jpg|기우회2[1].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