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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반환기지 발전종합계획 수정안도 확정,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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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04-16 00:00:00

동두천·양주 국제자유도시, 영상문화단지, 소요산 테마-관광휴양단지 등 화려한 계획, 2017년까지 40조 투자, 민간자본 불투명성 제기도

 

동두천시 등 반환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해 2017년까지 40조가 투입되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수정·확정 됐으나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행정안전부는 정부가 발표한 발전종합계획에 민간투자사업 13건 17조5천억원을 반영한 수정 확정해 발표했다.

 행안부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2008년 부터 2017년까지 총 552건 38조8천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캠프 님블 주변 동두천시와 양주시 일대 1천810만㎡에 2016년까지 11조1천700억원의 민자투자로 아파트와 자유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동두천시내 60만㎡에 2012년까지 2조3천억원이 투입돼 영상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 동두천시 소요산권 테마형 관광휴양단지 및 소요산 유원지, 탑동 산악레포츠 체험단지, 연천군 백학 관광리조트, 대학유치, 양주시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등도 포함된다.

남양주시 일대 330만㎡에 2015년까지 월문문화 예술관광단지가 조성되고 파주 캠프 에드워드와 하우즈 215만㎡ 및 33만9천㎡ 일대에 8천억원 및 1천2백억원이 들어가는 주변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추가 개발계획은 관광단지 조성 7건과 도시개발사업 3건, 대학유치, 산업단지, 농산물 유통센터 조성 각 1건씩이다.

이같은 사업에 대해 정부측은 올해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반면 이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최근 경제불황 장기화로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가 원할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업계획 중 상당수는 사업자 선정이나 사업부지 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여서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불투명 해질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주요사업인 소요산권 테마형 관광휴양단지나 백학리조트 조성사업 등은 아직 민간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아 경제여건과 정부 추진의지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성회(화성 갑) 의원은 지난 14일 지자체가 반환공여구역의 국유지를 하천으로 이용, 편입하거나 도로, 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국가매입 소요 경비를 전부지원 토록하는 미군관련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

2009.4.16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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