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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선 의정부 시민네트워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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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04-23 00:00:00
“올해 7호선 전철 연장 예타 등 사업 진전, 최우선 과제”

시민 참여, 목소리 대변 더 강화, 국회의원, 시장 등 정치논리도 활용, 협조 및 견제로 “전철 연장 노력 이끌 것”  

의정부 광역 철도 추진 시민위원회의 새 이름인 의정부 시민네트워크 새 대표로 선출된 이진선 회장을 본지가 만나 보았다.

이회장은 “올해 7호선 사업의 진일보한 진전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와 참여가 커지는 단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장에 선출된 소감은

3년 동안 광추위를 이끌어 온 원용희 대표의 헌신적 활동에 감사부터 표한다. 젊은이들이 앞장서야 됨에도 지긋한 연세에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서 온 것에 죄송스럽다. 이제부턴 젊은 사람들이 짐을 져야할 것이다. 지역 최대 화두인 전철 연장 운동 중책을 맡은 것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의 7·8호선 유치운동 범주에 변화가 있나

의정부시를 비롯한 3개 시의 공동명의로 7호선 연장안이 국토해양부에 올라간 상태이고 6월 국회에서 추경안이 다뤄질 경우 하반기 예타사업으로 지정될 것을 믿는다. 하반기 예타 여부가 중요 기로가 되고 이에 따른 운동 형태도 달라질 것을 예상한다. 향후 8호선 문제는 교외선 복선문제와 연계시켜 연구할 과제다.

 

▶7호선 관련 예타 요청서가 정부에 올라간 뒤 별다른 진전은 없는데

6월 국회 추경안에서 확정을 기대는 하지만 일단 국토해양부 결정을 지켜보겠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

7호선 연장 문제가 최우선이다. 추가로 서울외곽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운동과 미군기지 개발중 캠프 스텐리 및 CRC의 개발방향 등을 연구하겠다. 또 시민 대면 확대와 회원 확대 운동도 병행하겠다.

▶경원선 연천 연장사업의 빠른 추진에 비해 7호선은 답보상태로 보이는데

경원선 연천 연장은 기존 일반철도를 전철화 하는데다 통일대비 등 7호선과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3개 시의 민·관·정이 좀 더 일찍 연대해 나섰으면 더 빨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공모를 통해 명칭을 바꾸었는데 이유와 계기는

시민단체는 시민들의 관심이 없으면 존립할 수 없으므로 이름도 시민참여에 맞게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제반 여러 문제와 발전방향에 시민들의 의견을 개진할 필요가 있을 때는 과감히 목소리를 내겠다.

▶철도 연장 및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시장 등과 어떻게 보조를 맞춰갈 예정인가

철도 연장과 같은 큰 국책사업들은 시민들의 힘만 가지고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고 보며 지자체 및 정치인들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국회의원과 시장은 표를 의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상 이를 협조와 견제 논리로 적절히 활용할 생각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아직 전철 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보내준 관심과 사랑 때문에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2009.4.23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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