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기타
타당성 조사 들어간 호원IC, 11월 결과 따라 최종결정
 
[기타]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09-04-30 00:00:00

지난 13일 조사착수,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아, 정부측 대체로 긍정적?, 문희상 의원팀 의정부시, 경기도, 정부에 한목소리 촉구 

의정부 호원IC 폐쇄로 의정부 진입 일대의 교통체증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8일 확보된 호원IC 설치 타당성 조사가 시작돼 오는 11월말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지난 13일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조사에 들어간 호원IC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호원IC 개설여부는 최종 결정된다.

이번 조사에 대해 문희상 의원실(국회 부의장)은 조사 결과를 대체로 희망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호원IC설치 불가론을 내세우다 이번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하는 것은 가능성이 없는 일에 20억원을 들여 예산낭비를 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타당성 조사를 맡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007년 10월 5일 경기도가 호원IC 설치와 관련한 1차 용역조사에서 호원IC의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던 기관이어서 문의원실에서 반대를 제기했으나 정부 관계자는 ‘그렇진 않을 것’ 이란 긍정적 암시가 있었다는 것.

이와 함께 의정부시가 호원IC 설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각종 자료와 근거를 지속적으로 정부측에 올리는 등 충분한 자료도 조사결과를 유리하게 전망하는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1차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라 호원IC 설치대신 동부간선도로의 확장, 신설 등으로 교통난맥을 잡겠다고 밝혀 참석했던 의정부시의원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경기도 조차 최근 호원IC 폐쇄로 인한 교통정체와 경제적 손실을 분석해 정부에 설치 당위성을 요구하고 있어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11월경 한국교통연구원의 설치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 등 설치타당성이 인정되면 4억원의 조사비용을 제하고 16억원의 확보된 예산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께 사업착수에 들어가는 빠른 진척이 예상되고 있다.

호원IC는 지난 2007년 10월 1일을 기해 전격 폐쇄됐고 같은날 의정부역 광장에서는 경기북부 각지역 인사들과 시민들이 첨석해 호원IC 폐쇄 반대 궐기대회와 삭발식이 열렸다.

이후 의정부시와 시의회, 경기북부 시·군의회들은 호원IC 개설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잇따라 채택하고 궐기대회 등을 펼쳤으나 정부측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개설불가 방침만 되풀이 해왔다.

문희상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20일 호원IC 설치타당성 조사비용 20억원을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확정시키면서 호원IC 개설 희망이 제기됐다.

이같은 개설촉구 운동이 계속되는 동안 호원IC 폐쇄로 인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직·간선도로는 교통정체로 이용자들의 불만과 교통난은 갈수록 가중되어 가고 있다.

특히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양주 옥정, 고읍, 광석 신도시 및 택지지구, 동두천, 연천, 포천 등의 진출입은 모두 의정부 진입을 통해 이뤄짐에 따라 이지역 이용자들의 불만과 피해도 커 호원IC 개설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09.4.30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10/14/507ab59985a51.jpg|133399|jpg|호원1-1.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