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타 > 공연
고양문화재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공연]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20-05-22 15:23:24
현대무용은 어렵다? 선입견 날릴 힙한 콘서트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오는 529()30()에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새라새 ON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2020년 선보이는 새라새 ON 시리즈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지는 소극장 공연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기획 브랜드다.

연극, 무용, 전통예술, 재즈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다.

<바디콘서트>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대표작으로 현대무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뿐 아니라, 공연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2007년 창단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애매모호한(ambiguous)’이라는 의미의 단체명처럼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장영규가 이끄는 밴드 이날치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범 내려온다의 영상 조회 수가 무려 137만 뷰를 기록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켜 무용애호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음악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몸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바디콘서트>는 안무가 김보람이 무용수로서 한 번은 춤추고 싶었던 곡들을 골라 안무를 완성했다.

관객은 익숙한 음악과 함께 열정적이고 에너지 가득한 무용수들의 몸에 주목하며 한순간 몰입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 다프트펑크(Daft Punk)부터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울게 하소서등 클래식 음악을 넘나들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과 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컬러풀한 비니와 물안경, 양말을 이용한 의상 컨셉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만의 개성적인 시각 이미지를 구축한다.

<바디콘서트>2010년 초연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작품으로 현대무용 입문서라 불리기도 한다.

초연 당시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작품상수상, 2016‘PAMS Choice’, 2017년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연극제에도 초청됐으며 이 공연을 관람했던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라는 평을 남겼다.

2019년 호주 캐슬메인 축제에서 5일간 공연하며 헤럴드 시드니리뷰에서 별 다섯 개 평가를 받았고, 독일 베를린 현대무용 페스티벌 탄츠 임 아우구스트(Tanz im August)’에 공식 초청돼 4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바디콘서트>생활 속 거리 두기시행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는 등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 등에서 가능하다.

입장가격은 전석 3만 원으로, 20~40% 할인이 가능한 새라새 ON 패키지 할인, 전석 15천 원에 관람이 가능한 청소년 ON 패스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문의하면 된다.


2020-05-22 15:23:24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