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피해자라도 고통 더 치유케하는 역할을 하겠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근수)가 제5대 이사장에 최근수 부이사장을선출했다.

지난 27일 의정부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도 정기총회에는 노시청, 송한근, 박삼순 고문 등 역대 이사장과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근수 현 부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양성직, 정윤구 세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최근수(57세) 신임이사장은 충남 서산출신으로 원광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공학박사로 동두천에서 프린터 인쇄기계를 생산.수출하는 주식회사 딜리를 운영하면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 대한인쇄기술협회 이사, 벤처기업협회 이사로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는 상공인이다.

최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내 기업체 대표들이 센터 운영에 동참케하여 센터운영을 활성화하고 한사람의 피해자라도 고통을 더 치유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결산 및 사업실적보고와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2005년 1월 개원당시 제정한 정관 중 의결정족수, 임원선출 규정 등 현실에 맞지 않는 정관 3개 조항도 변경토록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