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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 이제는 사람이다’ 출판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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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4-03-02 14:26:30
경기도교육감 출마 시사 "고민 많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들 대거 참석 '눈길'

 

 

경쟁자 최창의 교육의원과 돈독한 우정 드러내

경기도교육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그의 자서전인 '교육! 이제는 사람이다'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이용곤 서일대 설립자이자 세방교육문화 장학재단 이사장, 경기도의회 문경희. 박동우. 김광회. 김상회. 이영석. 윤태일. 문형호. 최창희 의원 등,문병선 의정부교육장, 김주영 전교조경기도지부장,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김인봉 사무처장 오창훈 변호사, 교육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구리.남양주 교원 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무궁화는 우리꽃' 등 노래 공연과 호평중학교 어머니들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김경호 경기도의장은 "경기도교육감과 쌍두마차인 이재삼이 교육 이제는 사람이라고 외치고 있다. 동감한다"며 "이재삼 하면 보편적 교육복지, 그 중에서도 무상급식이 생각난다"고 평했다.

이어 "김상곤 교육감 취임 후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경기도교육위원회가 수적 우위에 있는 보수 의원들이 무상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하자 이재삼은 10일 이상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이것이 도화선이 돼 당시 12명의 민주당 도의원들도 삭발.단식 농성에 들어갔고 2010년 지방선거 아젠다와 경기도 교육의 아젠다가 되고 있다"며 "이것이 이재삼의 힘"이라고 극찬 한 뒤 "더 큰 바다에서 이재삼과 함께 만나겠다"고 자신의 꿈도 함께 실었다.

이용곤 세방교육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재삼은 일찍 교육현장에 투신해 이 시간까지 교육계의 외길을 걸어온 신성한 인물"이라고 평가한 뒤 "출판기념회가 새로운 교육문화에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백년대계를 열어 가는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축복했다.

김주영 전교조경기도지부장은 "전교조 25년은 반대와 비판적 토론자에서 이제 성찰적 토론자로, 이후에는 대안적 실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삼은 이러한 길을 잘 걸어온 인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오늘날 교육 혼탁의 시대에 제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소중한 책을 펴냈다"며 "영혼과 가슴으로 쓴 책이길 바라며 경기도민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창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은 "20대 시절 교원연구회에서 글쓰기를 고민하던 시절 이재삼과 만났다"며 "동료로서 깊은 존경을 가진다"고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도의회 무상급식 8박9일 단식농성때 이재삼과 함께하며 서로 부족한 점을 메꿔주었고 자극제가 되어 주었다"며 "학생중심을 얘기하며 마지막 불꽃을 피우겠다는 그 길을 향해 이재삼과 나도 교육감에 출마한다.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경쟁자로서의 애정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책을 가슴에 안은 채 무대에 선 이재삼 교육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무대장치의 열악함은 정치에 일몰되어가는 쓸쓸한 모습이지만 정치적 배경 등 일부러 나는 이곳 경기도의회 무대에서 출판기념회를 했다"고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어 최창의 교육의원을 무대로 초청하고 "남들이 친하다고 하는데 친한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건넨 뒤 "최창의는 세밀하고 신심을 가지고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고 우정어린 칭찬을 했다.

이 교육위원장은 "최창의 의원은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는데 나도 고민을 많이 했고 보통 정치를 목전에 두고 출판기념회를 많이 하고 있으나 나는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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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14:26:3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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