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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무상급식 전액삭감, 야당의원 ‘철야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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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07-16 00:00:00

도의회 교육위원회 일괄 무상급식 지원예산 85억원 전액삭감, 민주·민노당 소속 도의원 8명 천막농성 “171억 급식예산 복원하라” 요구

 

경기도 교육위원회(의장 이철두)의 무료급식예산 50% 삭감과 관련한 논란에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무상급식 지원예산 85억원을 전액 삭감하자 야당 도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재원, 양주)는 경기도 교육청이 상정한 올해 추경예산안 가운데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일괄 무상급식 지원예산 85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혁신학교 예산 27억원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대해 도의회 민주당 및 민노당 소속 도의원 8명은 지난 12일부터 무상급식 예산 복원을 요구하며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8명 도의원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삭감된 무상급식 예산 85억원 마저 전액 삭감하고 비판을 피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 자녀 중식지원 예산 101억원을 증액하는 꼼수를 부렸다”며 “무상급식 예산 171억원을 복원하고 한나라당 도의원들은 공개사과 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7일 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은 경기도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중 무료급식 예산 50%를 삭감한 것에 반발,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무상급식 예산의 원상회복을 촉구해 왔다.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제출한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중 초등학생 무료급식 예산의 50%인 85억5천837만원과 혁신학교 예산 27억원 전액을 삭감하고 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의 수정예산안은 14일~21일까지 진행되는 예결특위를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09.7.16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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