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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일.이재삼.이재정.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경기교육감 경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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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4-04-18 06:18:29
네 후보 1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 일주일 연기할 것 추진위에 제안

 

공동 보도자료 내고 "정부 실종자 찾기 위한 전 국민적 노력 기울여야 할 것"

 

권오일.이재삼.이재정.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과 관련해 경기교육감 경선을 연기하기로 했다.

네 예비후보들은 지난 4월 17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전 국민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4월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여론조사와 20일 진행될 예정인 선거인단 투표를 일주일 연기할 것을 추진위에 제안하였고 추진위가 제안을 수용했다.

<전문> 공동 보도자료

16일 오전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건으로 희생당한 고인 영정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실종자를 구하기 위한 희망의 끈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길 바랍니다.

특히 경기도 학생들이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 상태에 이른 것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전 국민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남은 학생들이 입은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민께 호소 드립니다.

지금부터 마지막 한사람의 실종자를 찾기까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 길에 저희 네 후보와 2014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도 함께 하겠습니다.

민주적교육개혁경기교육감시민추진위원회 경선에 참여한 우리 네 후보는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여론조사와 20일 진행될 예정인 선거인단 투표를 일주일 연기할 것을 추진위에 제안하였고 추진위는 우리 후보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이를 수용하였습니다.

이에 선거인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2014. 4. 17.

권오일, 이재삼, 이재정, 최창의 선거대책위원회(가나다순)

2014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 대표 송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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