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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자역사 환승시설 ‘향후 시민분노 예상’ 수긍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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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10-01 00:00:00

비상대책위 전방위 설득에 신세계, 의정부시, 철도관련 기관 등 귀 기울여, 시장 면담 이어 추석이후 5자 기술토론회 결정돼

 

의정부 민자역사 환승 및 역무시설과 관련해 실제 이용에 들어갈 경우 주민 분노와 저항이 예상된다는 끊질긴 개선요구에 시행사와 관계기관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의정부 지하상가 비상대책위 및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 장애인 총연합회, 의사모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 민자역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시행사인 신세계와 의정부시, 철도공사, 도시철도공단 등에 의정부 민자역사 환승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건의서를 전달하고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비대위는 시장 면담에서 “시민들이 지불하고 탑승하고 통행하는 역시설이 시민의 편리성을 외면하고 구시대적으로 설계되었다면 당연히 보완되고 재설계 되어야 마땅하다”며 “민자역사의 잘못된 점을 내부적으로 인식하고 있을 신세계측을 시장이 나서서 설득하고 시민들로 부터 환영받는 민자역사가 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동·서부 연결 지하보도와 지하보도에서 곧바로 승강장으로 이동할수 있어야 하고 지하보도에서 3층 역광장과 백화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시장은 이자리에서 신세계측과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 개선방안이 나오도록 할 것을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에게 지시했다. 

비대위는 또 신세계그룹(주) 및 신세계 의정부역사(주)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하에 각종 기계, 전기, 신호시설, 집수정이 설치되고, 현장터널 말뚝과 마이크로 파일 공사 등, 지하공간을 공사해 향후 실제 시민이용시 분노가 예상되므로 전문가 의견을 귀담아 들어 철저한 다각도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들은 “지난 98년 호우로 지하상가가 물에 잠기면서 구조물이 부력에 의해 중간부분이 상부로 솟아올라 한국특수건설에서 이음새를 동판만으로 겨우 보수해 누수를 차단한 바 있다”며 “현재도 물을 함유한 토사층이 외부를 감싸고 있어 지하수위에 따라 유동적이고 상부 승강 플랫폼도 수십미터에 걸쳐 상당 깊이로 침하돼 있다”고 실태를 밝혔다. 

비대위는 “이같은 상태에 암거옆만 굴착해 역 플랫폼에서 지하보도로 출입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각종 안전사고 등 무모에 가까운 사업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설계구조는 장애인이 동부광장 주변도로에서 몇차례 계단을 오르내려야만 국철에 도착할수 있고 준공후 이용객과 시민들의 책임추궁이 뻔히 예상된다”며 “시민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통행하고 안전하게 지하공간 개발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같은 비대위측의 전방위 설득 끝에 민자역사 환승 및 역무시설 기술부분 등과 관련한 5자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김시장과의 면담에서 신세계 및 의정부시,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비대위 등 5개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추석 직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보다 앞서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사모)은 민자역사의 남쪽 방향에 개찰구 신설을 요구한데 대해 신세계가 이를 수용하자 지난달 24일 감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2009.10.1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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