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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자역사 지하통행 ‘5자 토론’ 입장차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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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10-15 00:00:00

▶대책위 “9단계 거쳐야 플랫폼 도달, 20년전 시설 신축역사에는 동-서 뚫려야, 현행 설계대로 완료시 민원 폭발할 것” 제기 ▶시 “중앙로, 공원화 고려해 재검토, 함께 조사 다시할 것” 제안 ▶신세계측 교통 영향평가 통로조사 A등급 주장, 중재거부, 대책위 범시민차원 공청회 열기로

   

의정부 민자역사 지하통행과 관련한 막바지 협상인 대책위원회와 신세계, 철도청, 의정부시 등 5자 토론회가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책위측은 현행 설계의 문제점을 전문기술사를 통해 설명하고 시행사와 시에 대책안을 제시했고 의정부시는 권혁창 도시관리 국장이 중재를 맡아 신세계 및 철도청 등에 재조사 및 재검토 등을 제안했으나 신세계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13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5자 토론회에는 14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의정부 지하상가 비상대책위 및 시민단체 등 범시민대책위는 브리핑을 통해 “역사의 동선체계가 9단계를 거쳐야 플랫폼에 도달하므로 임산부 등이 200여m 지하, 지상을 몇차례 오르내려야 이용하는 시설이 된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시설물을 이렇게 만들어 놓을 경우 준공후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고 물었다. 

범대위는 “신세계측은 준공 뒤 바로 시와 철도청에 기부체납하고 끝나므로 시민공공성 시설을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범대위는 설계도와 모형도를 통해 현행 설계상의 문제점으로 ▶지하공간이 98년 수해로 지반이 부력에 떠 경기도 일원 지진시 가장 먼저 무너질 정도로 위험하고 당시 한국특수건설이 3억원을 들여 떼웠던 공간이며 ▶이같은 취약지역에 시민이용 폭증이 예상되므로 상식적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필수다 ▶지하의 이용객이 역사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3개항을 제기했다. 

범대위는 “신세계가 조사한 통로 이동 분석은 실제 6m 중 1. 3m 만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는 현실을 무시하고 조사해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다. 

특히 “중앙로 일대 개발 및 공원화로 인한 인구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예상이나 이것이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측은 “지하상가의 하층구조 문제와 연결부분은 별개로 공사가 다르다”며 “교통영향평가 결과(6m) A등급이 나왔고 이동통로를 낮춰 4. 5m 기준시에도 문제가 없다”고 현행 설계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또 “인구기준으로 평일·휴일 피크시간대 인구를 기준으로 잡아 아무 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권국장은 “상가가 있을 경우 2m 를 공제해 조사해야 된다”고 지적하고 “당사자 모두 입회하에 3일동안 피크시간대의 이동통로를 재조사 하고 기준 등을 참조해 재검증·검토 하자”고 신세계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신세계측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어 받아 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다. 

범대위측은 “시민들에게 기본 설계도는 공개 해달라”고 요구하자 신세계측은 “별도 설계도는 공개할 수 없고 인허가시 제출된 설계도 열람은 허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가 결론없이 종결되자 범대위측은 범시민 차원의 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경기도를 통과한 교통 영향평가는 법망을 다 피해 심의를 받아 A등급 상태여서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09.10.15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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