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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형 이슈·사업 4건, ‘11월’ 향방 판가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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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10-29 00:00:00

전철 7호선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GTX 의정부 ~ 군포 동시착공, 호원IC 재개설, 의·양·동 통합 등 사업 성사여부 및 향방 결정 중대기로

 

며칠 남지 않은 11월, 내달이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에 획을 긋는 중대 사업 및 이슈 여러개가 성사를 결정짓는 등 기로에 설 전망이다.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거나 향후 방향의 큰 전환점이 될 사업들이 줄줄이 정부 검토 결과를 기다리거나 연구용역, 타당성 조사, 설문조사 등의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동안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 주민들과 시민단체, 정치인, 지자체까지 공을 들여 운동을 벌여 왔던 전철 7호선이 정부 2개 관문 중 1개를 통과한 뒤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국회 예결산 과정이 사실상 사업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7호선 의정부, 양주, 포천 연장사업은 8개월여만에 정부 국토해양부 승인을 통과한 뒤 지난달 2일 기획재정부에 정식 접수돼 심사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한창 진행중인 이번 정기국회 회기중 국회에서 7호선 3개시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비 확보 여부가 결국 사업추진으로 이어질 전망이 크다. 

8호선 별내연장도 우여곡절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에서 광역철도사업으로 복귀돼 사업추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위 및 예결산 특위 소속인 강성종 국회의원(의정부 을)과 김성수(양주·동두천) 국회의원이 전방위 루트를 통해 7호선 예타사업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경우 경제지수 결과와 국책사업인 광역철도사업으로의 추진여부 등 중요현안이 남아있는 상태다. 

또 경기도가 정부에 제안해 올린 GTX사업에서 의정부 ~ 군포 금정구간 등 3개 노선의 동시착공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께 착공시기, 노선 등을 발표할 계획에 있다. 

GTX는 201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동탄 ~ 킨텍스, 인천 송도 ~ 청량리, 의정부 ~ 금정 등 3개 노선 145. 5km의 광역급행 철도로 지난 4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동시착공을 제안했다. 

의정부시와 군포시 시민단체 등이 GTX 동시착공을 위해 연대기구를 구성하고 양지역이 공동 전선을 형성하며 의정부 ~ 군포 동시착공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의 전폭적인 동참과 지지속에 활발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 양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 국회청원까지 제기한 상태다. 

GTX 의정부 노선은 획기적 교통수단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관심사 또한 큰 사업이다.

전철 7호선 3개시 연장과 GTX 의정부 ~ 군포 금정 동시착공에 이어 경기북부 교통 관문 역할을 맡게될 호원IC 설치에 대한 최종 결정이 11월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본지 10월 22일자 1면 보도> 

지난 4월 13일 재조사에 들어간 호원IC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발표와 함께 설치추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미 조사가 끝나 경제성 지수는 경제성 있다의 기준인 1에 근소하게 못미치는 0. 92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송추IC와 고양IC 경제지수보다 높은 결과여서 호원IC 설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호원IC 폐쇄로 인한 의정부 진출입 의정부IC, 동부간선도로 진입로 등은 교통 동맥경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의정부·양주·동두천시의 삶의 형태와 행정구조를 뒤바꿀 3개시 통합과 관련한 정부 여론조사 결과가 역시 11월에 발표된다.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찬성비율이 지극히 저조할 경우 통합추진은 중단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통합추진의 다음단계로 넘어가 사실상 통합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부터 시작됐으며 내달 6일까지 실시하고 내달초 일괄 발표될 예정이다.

2009.10.2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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