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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의정부~군포금정 등 3개 노선 동시착공, 서울시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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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11-05 00:00:00

국토부 GTX 타당성 용역기간 연말까지 연장, 고려요소 생겨 수개월 더, 서울시 지하고속도로, 인천·서울시 지하 경인철도 문제 때문인 듯, 국토부 “GTX 서울시 반대하면 어렵다”

 

이달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던 GTX 경제 타당성 용역조사가 수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경기도가 제출한 GTX에 대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이 생겼다며 용역기간이 수개월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늦어도 이달말까지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던 GTX 경제 타당성 용역조사는 지난 4월 경기도가 수도권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수단으로 각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 도심까지 20~30분에 도달하는 광역 급행 철도 수단이다. 

그러나 이번 국토부의 용역 결과 연기는 경기도가 GTX를 발표한 이후 서울시가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발표하고 인천·서울시가 지하 경인철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검토가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의 지하고속도로가 GTX가 건설되는 지하 50m 깊이에서 철도와 겹칠 수 있어 국토부는 여러 사항들을 검토해 연말까지 1차 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국토부는 교통연구원의 연구 결과 GTX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나 동시 착공의 발표에 기대를 가졌던 경기북부 주민들 및 GTX를 환영하고 있는 경기도민들에게 찬물을 끼얹게 됐다. 

또 국토부 관계자가 “광역급행철도가 서울시를 통과해야 되는 만큼 서울시가 반대하면 어렵다”고 말해 양 광역시의 윈윈 전략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같은 난관에도 경기도민들 대상으로 순회하며 GTX 개념을 소개하고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성남시에서 설명회를 연데이어 지난 2일~4일까지 부천시, 고양시, 용인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제안한 GTX는 지하 40m 이상의 공간을 활용해 건설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최고 200㎞/h 로 운행되고 토지보상비 최소화 및 노선 직선화 등 경기 ↔ 서울간 30분, 수도권 전역을 1시간대로 연결해 주는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리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킨텍스~동탄, 청량리~송도, 의정부~군포 금정 등 3개 노선의 동시 착공을 포함해 GTX 건설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2009.11.5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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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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