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한류.문화관광 융합연구 권위자로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김주연 교수의 연구논문이 SSCI 저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지난 6월 26일 신한대학교는 김 교수의 ‘SNS 이용자들이 자기노출로 인해 느끼는 심리적 편익 간 영향관계를 밝힌 연구(Why people use social networking services in Korea : The mediating role of self-disclosure on subjective well-being)가 김 교수를 제1저자로 정보연구 분야 최고 학술지 Information Development 온라인 판에 실렸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 교수가 사회과학 논문의 세계최고 수준의 랭킹을 결정짓는 SSCI 저널에 논문을 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논문은 김 교수가 올 3월 신한대학교에 부임한 뒤 전 직장 소속표기변경을 거쳐 신한대학교 이름으로 등록됐다.

학술지에는 올해 하반기에 게재될 예정이다.

관광 분야 연구에서 출발한 김 교수는 학문 간의 융합과정을 거치며 정보기술, 한류, 문화관광 영역으로 연구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학자로 유명하다.

특히 정보기술을 활용한 관광서비스 이용행동, SNS 이용행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연구를 진행해 SNS 관련 연구를 비롯한 연구논문 다수가 외국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되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한류나 지역축제 등 문화콘텐츠를 통한 관광활성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유비쿼터스 관광정보서비스가 국내 최초 시행된 전주 한옥마을 사례를 대상으로 한 관광정보 서비스품질을 다룬 연구 논문을 2013년 Asian Pacific Journal of Tourism Research에, 최근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SNS 이용자들의 사회 심리적 요인과 행동의도를 파악한 연구논문을 2011년 Journal of Computer Information Systems에 각각 게재한바 있다.

이 밖에 백령도의 점박이물범의 보존을 통한 관광자원 활용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지불의사조사를 통한 조건부가치를 분석한 논문은 Ecological Economics에 2012년 게재됐다.

김 교수는 현재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과평과’와 ‘온라인베팅의 문제점과 시사점 분석’ 등 두 개의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축제에서의 미디어효과와 K-pop 한류관광을 다룬 연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