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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IC 관련도로 사업비는 정부가 부담해야” 의정부시의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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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12-03 00:00:00

호원IC 개설 재촉구 건의안 내고, 서부순환연결로 광역도로 지정 및 정부 재원부담 건의, 국토해양부 “의정부시가 주무관청” 사업 떠넘기기 

 

호원IC 설치와 관련해 대안인 연결도로가 새로이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가 호원IC 관련 사업을 정부에서 부담할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지난 2일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 등 6명 의원은 제18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재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 퇴계원 구간이 완전 개통된지 2년이 넘었지만 의정부, 양주, 포천 등 동북부 주민들은 의정부IC에 접한 동부간선도로의 정체를 피해 송추IC 및 별내IC 방면으로 먼길을 돌아 이용하고 있어 호원IC 개설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먼저 전제했다. 

이어 “국토해양부가 지난 4월 호원IC 설치 타당성 용역에 착수한 뒤 이달 용역완료 예정을 앞두고 지난 9월 중간보고 과정에서 의정부시가 호원IC 대안으로 서부우회도로에서 동부간선도로와 의정부IC를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 했다”고 연결 대안도로의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 

시의회는 그러나 최근 국토해양부가 호원IC 대안 도로에 대해 의정부시의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데 대해 “'서부순환 연결로를 광역도로로 지정 추진하고 재원은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강력 건의했다. 

또 “민자건설의 경우에도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6일 호원IC 대체 연결도로를 제시 하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중순께 “서부우회도로에서 동부간선도로 및 의정부IC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민자시 의정부시가 주무관청”이라는 회신을 보내 시에 사업을 떠 넘겼다.

2009.12.3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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