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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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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21-04-12 12:11:42
기존 체계 대비 안전하고 회복 빨라,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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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42일 산부인과의 100번째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205월 최신 4세대 다빈치 Xi 로봇 수술 장비를 경기 북부 최초로 도입하여 305일 만인 322일 전체 과 로봇수술 3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이번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례의 달성은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의정부성모병원 복강경 최소침습수술센터의 노하우가 차세대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이어 전했다.

전체 100건의 수술 중 전자궁 절제술 51, 자궁근종 절제술 22, 난소 및 부속기 수술 27례가 시행되었고, 100번째 로봇수술은 산부인과 임상과장 김연희 교수가 집도한 전자궁 절제 수술이었다.

대상 환자는 최근에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으로 인한 심한 생리통과 골반통으로 전자궁 절제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 중 골반 내 심부자궁내막증이 진단되어 수술의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로봇수술의 장점을 이용하여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으며, 3일 만인 지난 45일 건강하게 퇴원하였다고 의정부성모병원은 전했다.

심부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복막을 침투해 주변 장기인 방광, 요관, 질 상부, 직장, 골반 내 신경 등으로 파고드는 경우를 말하며 수술 시 난이도가 높고 수술 중 출혈, 주변 장기손상 등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이 보유한 4세대 로봇 수술 장비(다빈치 Xi)는 기존 개복 수술에 비해 적은 통증, 작은 절개 부위, 출혈 감소,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부인과 질환인 자궁근종과 난소 낭종 등에 적용하는 경우, 기존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섬세한 치료와 자연스러운 봉합을 할 수 있어, 수술 중 입게 되는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의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빠르며, 가임 여성인 경우 추후 가임력 보존에도 도움이 되어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도 월등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임상과장 김연희 교수는 이번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은 지난 2020년 우리 모두가 겪었던 COVID-19의 아픔을 모두가 합심하여 극복해 만들어 낸 성과로써, 산부인과 교수진들과 마취과, 수술실 간호사 등 모든 교직원의 팀워크와 의정부성모병원에 대한 지역 사회 주민들의 한결같은 믿음이 이루어낸 쾌거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로봇 수술 기법의 지속적인 연구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4-12 12:11:42 수정 이미숙 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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