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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안 양주발전위 대표 “도락산 석산 안돼” 강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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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9-12-17 00:00:00

16일 공청회, 토론자로 나서 양주시에서의 도락산 중요성 재차 강조, “놓을 수 없는 녹지”

 

김종안 양주발전추진시민위원회(양주신도시 카페) 대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양주 도락산 석산 개발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지난 16일 양주시 광적면사무소에서 개최된 도락산 석산개발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반대를 주장하며 청정양주를 위한 도락산 살리기 운동 전개의 뜻을 보였다. 

김대표는 “양주는 산자수명의 고장으로 자연이 청정하고 수려해 잠깐 살려다 11년째 양주 자연에 매혹돼 살고 있다”며 “특히 한북정맥의 불곡산과 연접한 도락산, 천보산맥은 양주 보배”라고 주장했다. 

감대표는 이 자리에서 도락산에 석산 추가 허가의 불가사유 근거를 5가지로 들고 사업 기대 효과도 적다고 제기했다. 

선삭 추가허가 불가 근거는 ▶환경영향 평가초안에 있는 석산개발 부지는 2020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상 도락산, 불곡산 도시자연공원구역내에 위치한 것으로 이에대한 정확한 검토와 저촉 여부 부터 확인이 되어야 하며 ▶도락산은 양주 도시기본계획상 220여만평의 거대한 자연공원구역으로 동서남북 스카이 라인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서북능선을 통째로 잘라내는 환경영향평가가 나올 수 없다는 것 ▶추가 개발지에 남한내 고구려 유적지가 불과 100~2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발파진동 등으로 보존이 어려움에도 환경영향평가서에는 거론 조차없어 현장조사 여부가 의심되고 ▶원앙이 서식하는 도하저수지에 폐수유입으로 환경파괴 우려가 크다는 점 등이다. 

또 김대표는 “석산개발로 인한 고용창출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4대강 사업 골재준설로 당분간 충분한 공급으로 골재가격 폭락 및 양질의 개발사업 억제효과로 양호한 생산시설의 타시 이전 악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21세기 가장 큰 자산인 자연훼손은 복구 비용이 더 크고 원형보존이 불가하게 되는 등 이는 양주시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도락산을 살리기 위해 양주발전추진시민위원회와 신도시 카페가 앞장 설 것을 선언하고 시민, 환경단체 등 연합해 사업 확대를 막겠다고 밝혔다.

2009.12.17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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