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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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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4-08-31 17:09:32
"머리 아프다”는 우리 아이 두통, 완치할 수 있다

 

 

약물치료뿐 아니라 생활습관 및 행동요법 개선을 통해 완치율 높여

소아두통은 간질환자에서 빈도가 높다.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는 간질환자에서 보이는 두통의 양상에 대한 관심이 많다.

소아두통의 경우 새로운 치료약제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약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김영훈 교수는 급성기 치료약과 예방치료약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정확하게 쓸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두통은 아이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세 중 하나

두통은 소아에 흔하며 청소년이 되면서 더 자주 발생한다.

7세가 되면 약 1/3, 15세가 되면 약 3/4에서 두통이 발생하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29%에서 두통을 경험한다.

진단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문진이다

아침 일찍 나타나는 두통으로는 축농증, 편두통과 관련이 있으며 드물게 뇌종양도 원인이 된다. 오후 늦게 발생하는 두통은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디가 아픈지가 더 중요한데 편두통의 경우는 한쪽 앞머리가 주로 아프며 축농증이나, 치아, 시력이상 등은 주로 이상이 있는 부위를 중심으로 한 국소적인 두통이 나타난다.

두통의 양상으로도 감별이 가능한데, 심장이 뛰듯이 한쪽의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면 편두통일 가능성이 많다. 두통이 계속적으로 무지근하게 나타난다면 긴장성 두통으로, 심리적인 원인이 해소되면 씻은 듯이 없어지고 구토를 일으키는 법이 없다.

머리가 전체적으로 아프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이 더 심해진다면 뇌막염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해야 한다.

진단은 자세한 문진을 하고, 신경학적 진찰을 하며, 필요하면 뇌CT와 뇌MRI와 같은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하여 2차적 원인에 의한 두통을 감별하게 된다.

코를 많이 흘리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아이라면 축농증을 의심해 축농증검사를 받아야 하며 책을 보거나 텔레비젼을 볼 때 가까이서 혹은 눈을 찡그리면서 보면 안질환을 의심해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드물지만 뇌출혈이나 뇌종양도 있으므로 필요하면 원인질환에 대한 검사를 하여야 한다.

소아두통 완치가 가능하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소아두통 치료는 필요한 당일 검사를 하고 결과를 알려주며 두통일기를 통하여 아이에게 알맞은 두통치료약과 두통예방약을 투여한다.

또한 약물치료뿐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행동요법을 통하여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

&lt;의정부성모병원 소아두통 치료 프로세스&gt;

글 :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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