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실에서 오는 10월 7일까지 <"렌즈 속 의정부 50인" 배정옥 사진전>이 개최된다.

지난 10월 1일 개막된 '렌즈 속 의정부 50인' 사진전은 경기도향토작가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문화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정옥 작가가 '의정부의 사람들'을 제목으로 의정부 사람 50인을 앵글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회 개막에 맞춰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홍문종 전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의정부 50인에 선정된 주인공들이 전시장을 찾아 배정옥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전시회를 관람했다.

안병용 시장은 “배정옥 작가의 렌즈 속 의정부 50인 전시회 개막을 축하드리며, 의정부를 빛낸 한 분 한 분이 걸어오신 삶의 흔적이 담긴 작품들은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를 전해주는 진수라고 생각되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시민 여러분께 모처럼 즐거움과 위안이 되는 선물같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배정옥 작가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는 동안 의정부의 변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장르에서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는 진짜 영웅들이 있었기에 의정부의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하여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응원하고자 참 의정부인들의 모습을 정성껏 앵글에 담아 보았다.”고 전시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의정부를 지키고 가꾸어온 의정부 50인의 인물을 배정옥 작가가 직접 찾아내어 카메라에 담은 인물 사진 50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10월 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실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취재 : 유애형 경기북부포커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