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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컬럼>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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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22-01-12 13:53:58
1,000만 탈모인 대선 공약 눈길, 전문의와 살펴보는 탈모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젊은 남성들의 탈모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최근 대선 공약으로 나온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안이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다.

탈모는 흉터가 형성되는 것과 형성되지 않는 경우로 나뉘며, 흉터가 동반되지 않는 비반흥성 탈모에는 안드로겐탈모(남성형탈모), 원형 탈모, 휴지기 탈모등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질병 및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크게 약물요법(비수술적 방법)과 자가모발이식(수술적 방법)이 있으며 약물요법의 경우 가장 널리 알려진 바르는 약(미녹시딜)과 먹는 약(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이 사용되며 먹는 약의 경우 현재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다만, 위와 같은 경구 약제의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하며 장기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모발이식의 경우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돼 치료제의 효과를 못 보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방법이다.

본인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것으로 생각된다면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섭취 제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등은 탈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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